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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뽕 원료 수입해 미국·호주에 140만명분 재수출…한미 공조로 검거

2025-09-30 23 Dailymotion

  <br /> 성범죄 약물로 불리는 이른바 ‘물뽕’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 임시 마약류 GBL(감마부티로락톤)을 미국과 호주에 밀수출한 부부가 한국 경찰과 미국 마약단속국(DEA) 공조 수사로 붙잡혔다. 미용용품 수출업을 하던 이 부부는 물뽕 원료인 GBL을 속눈썹 접착·제거제로 둔갑시켜 세관 단속을 피하다 덜미를 잡혔다. 임시마약류 GBL 밀수출 적발 사건은 한국 경찰 최초다.  <br />   <br />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목적 임시마악류 수출) 등 혐의로 A씨(30대)와 남편 B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의 어머니와 친척, 지인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br />   <br /> 경찰에 따르면 속눈썹 등 가발 접착·제거제 수출업을 하는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기 의왕시와 인천 남동구에서 GBL 약 8000㎏을 멕시코 카르텔과 연계한 미국 마약조직원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약 23㎏을 호주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밀수출한 GBL의 시가는 약 159억원이다. A씨는 미국에서 국제 마약조직원을 만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br />   <br /> GBL은 체내에 들어오면 수분과 결합해 버닝썬 사건을 통해 알려진 GHB(감마히드록시부티레이트)와 같은 효과를 내는 임시마약류 지정 물질이다. 식약처는 지난 2022년 2월 18일 GBL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 본래 GBL은 세정제 원료로 쓰이지만, 기억을 잃게 하고 남용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마약류로 격상될 전망이다. <br />   <br />   <br /> 수사는 지난해 7월 호주 연방경찰(국경수비대)가 한국 경찰에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201?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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